[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에프앤씨가 데이터 커머스 기업 '넥스트플레이어'를 자회사로 편입한다.
9일 넷마블의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는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넥스트플레이어의 지분을 매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에프앤씨와 넥스트플레이어의 주식교환 비율은 1대 7.3882201로,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7월 8일이다.
넥스트플레이너는 2013년 설립한 커머스 기업이다. 200만 명에 달하는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통 트렌드에 맞는 제품 기획, 마케팅, 판매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넷마블에프앤씨, 넥스트플레이어 CI. [사진=넷마블에프앤씨, 넥스트플레이어] |
넷마블에프앤씨 측은 "넥스트플레이어 합류로 자사가 구축한 블록체인 생태계 큐브에 커머스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며 "큐브에서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안하고 코인경제와 연동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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