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코로나19 손실 보상을 위한 추경 예산안 당정 협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당정 협의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당정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세부 내역 등을 논의 하였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600만 원을 추가 지원해 1, 2차 방역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1000만 원까지 실질적 보상을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며 "방역지원금 600만 원 지급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모두발언하는  권성동 원내대표(가운데)

추경호 경제 부총리는 ''금번 추경은 온전한 손실 보상, 방역소요 보강, 민생 물가 안정의 세 가지 방향으로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추경 재원에 대해선 "모든 재량지출의 집행지출의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본예산 세출 사업의 지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세계잉여금, 한은잉여금 등 모든 가용 재원을 최대한 발굴하고자 노력하였다"고 설명했다.

모두발언하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그는 ''코로나로 인해 큰 손실을 보신 소상공인분들과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취약계층 분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한시가 급한 상황'' 이라며 "정부는 금번 추경안이 5월 국회에서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심의, 협조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코로나19 손실 보상을 위한 추경 예산안 당정 협의에 참석하고 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오전 국회에서 제2차 코로나19 손실 보상을 위한 추경 예산안 당정협의를 하기 위해 참석하고 있다.

권성동 원내대표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코로나19 손실 보상을 위한 추경 예산안 당정 협의에 참석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

권성동 원내대표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코로나19 손실 보상을 위한 추경 예산안 당정 협의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권성동 원내대표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코로나19 손실 보상을 위한 추경 예산안 당정 협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글= 김민지 기자 2022.05.11 ki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