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의 디지털 자산지갑 월렛과 탈중앙화 거래소 덱스(DEX) 월간 활성 사용자(MAU)수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김상원 위메이드 IR실 전무는 11일 열린 2022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위믹스 월렛과 DEX의 MAU는 각각 월평균 131만 명, 62만 명을 기록했다"며 "1분기 기준 위믹스 플랫폼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은 총 7개로 2분기부터 게임 개수가 누적적으로 증가해 연내 총 100개의 게임을 런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위메이드] |
이어 "위믹스 월렛과 NFT 마켓이 런칭된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DAU 지표 추이를 살펴보면 게임이 출시될수록 누적으로 DAU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플랫폼으로서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유저 지표가 게임 출시와 함께 증가한 점을 고려할 때 위믹스 플랫폼의 온보딩되는 게임 개수에 따라 플랫폼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1분기 위믹스 DEX 거래 금액은 약 4000만 위믹스를 기록했다"며 "2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게임 수가 증가됨에 따라 거래 금액 역시 함께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분기 위믹스 플랫폼 내 NFT 총 거래 금액은 약 520만 위믹스로 전분기 대비 730%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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