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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예비후보 "악취없는 쾌적한 도시 조성"

기사등록 : 2022-05-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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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권익현 민주당 부안군수 예비후보는 11일 ESG 행정을 위해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 조성' 공약으로 발표했다.

악취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악취관리시스템을 악취유발 주요사업장 20개소에 선제로 설치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 예비후보[사진=권익현 캠프] 2022.05.11 gojongwin@newspim.com

권 예비후보는 "IOT악취관리시스템은 원격측정기와 원격포집기, 고성능 CCTV, 기상측정기 등을 통해 측정된 결과를 토대로 1차악취 발생원을 통제하는 동시에 2차악취(대기편승 확산위치)까지 제어해 악취를 근본적으로 없애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악취 없는 축산업을 위해 ▲미생물 자동분사시설 설치 ▲미생물제 지원 확대 ▲축산분뇨 장시간 방치 근절을 위한 농가의 자발적 유도와 시설 개선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한 신속처리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영농철 미부숙 퇴비·액비 살포로 인한 생활불편, 가축분뇨 무단방류에 의한 피해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해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예비후보는 "민선 7기 4년 동안 악취전담팀인 환경민원팀을 신설해 악취 민원을 1/3로 줄이고, 숙원사업인 상설시장 오수처리시설 설치로 악취를 근본적으로 차단해 왔다"며 "재선이 되면 부안 형ESG행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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