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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은보 금감원장 사의 표명…후임 이찬우·이병래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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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금융수장 모두 교체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금융감독원은 정 원장이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사의를 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외 다른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지난해 8월 취임해 임기가 아직 많이 남은 상태다. 금감원장 임기는 3년이다. 정 원장은 새 원장이 오기 전까지는 임기를 수행한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사진=금융감독원)

당초 일각에서는 금융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 모두를 교체할 경우 부담이 된다는 점에서 정 원장의 유임을 점치기도 했으나 결국 윤석열 정부의 출범과 함께 교체로 이어지게 됐다.

1961년생인 정 원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28회로 총무처 수습행정관에 입직 후 금융위 사무처장과 기획재정부 차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외교부 한미방위비분담 협상대표를 맡기도 했다.

'시장 친화적' 감독 기조를 내세우며, 올해부터 기존 종합·부문검사에서 정기·수시검사 체계로 개편했다.  

2026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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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우리은행 614억원 횡령 사태로 부실 감독 논란이 일기도 했다.

정 원장의 사의 표명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에 맞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수장이 모두 바뀔 전망이다. 앞선 지난 6일 고승범 금융위원장도 사의를 표명했다.

정 원장의 후임으로는 이찬우 금감원 수석부원장,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byh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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