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게임 '리니지W'의 성공을 확신했다.
엔씨소프트는 13일 열린 2022년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W는 전분기 대비 4% 증가한 373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작년 11월에 출시해서 1분기 말까지 6개월 동안 7308억원의 매출을 창출하는 최고의 흥행작 대열에 올랐다. 글로벌 유저들 간의 경쟁 구도가 잘 형성이 되면서 120만 명이라는 유례없는 트래픽을 확보하는 게 이런 높은 매출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리니지W'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
기존 출시작인 리니지M 역시 지속적인 성과를 기대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은 전분기 대비 31% 증가한 115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리니지 M의 경우, 우리가 유저들의 니즈를 끊임없이 파악하고 만족도를 어떻게 하면 제공하야 하는지에 대해서 노력한 결과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고 본다. 리니지M은 다음 달이면 출시 5주년을 맞는다. 변함없이 오랜 기간 동안 안정적인 인조 트래픽을 기반으로 게임 자체의 라이프 사이클을 계속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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