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NH투자증권이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주식 진단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올해 1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이번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고객은 보유한 종목이 몇 점짜리 주식인지, 해당 종목이 속한 업종은 몇 점인지와 함께 보유 업종의 상위 3개 종목을 확인할 수 있다. 점수는 주식의 성장성과 변동성, 수급, 배당 등을 고려해 NH투자증권 자체평가 모델로 매겨진다.

투자성과리포트는 NH투자증권 마이데이터 전용 서비스로, 고객이 다른 금융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식과 펀드의 금융상품을 분석해 이번 달 수익률과 배당금을 포함한 종목별 성과를 제공한다.

정중락 NH투자증권 플랫폼혁신본부 대표는 "NH투자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주식 투자의 가장 기본 방식 중 하나인 탑 다운(Top Down) 방식으로 보유 주식을 점검해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자산관리의 성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NH투자증권은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새로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케이뱅크 비상장주식 2주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chesed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