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이 서울남·북부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건강권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관련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관련 업무와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협약에 따라 역량강화 교육은 오는 6월부터 시작된다. 장애인활동지원사·요양보호사 등 서사원 돌봄종사자를 대상으로 남·북부센터 전문강사진이 진행한다.

각 대상에 따라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의 이해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방법 ▲응급상황 대처 ▲인지장애 관리 ▲감염병 예방 등을 실시한다.

또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우울증 예방 등 정서관리 교육도 추가로 시행한다.

한편 서사원은근무시간 체계를 개선해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자 계획 중에 있다.

황정일 대표는 "센터 전문 강사진의 교육으로 종사자들이 전문가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이용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건강권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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