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다.
조 의원은 오는 1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장 출마를 선언한다. 이로써 국회의장 선거는 5선 김진표 의원과 이상민 의원이 조 의원과 경합하는 3파전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국회부의장 선거엔 5선 변재일 의원과 4선 김영주 의원이 출마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오는 16~17일 차기 국회의장단 후보 신청을 받고, 24일 당내 경선으로 국회의장·부의장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박병석 현 국회의장 임기는 오는 29일까지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의장은 무기명 투표로 재적의원 과반 득표로 당선된다. 민주당 의석 수가 과반인 만큼 민주당에서 선출된 후보가 의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크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2.04.10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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