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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산불 피해현장서 송이 피해농가 요구 경청하는 이상민 행안부장관

기사등록 : 2022-05-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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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5일 오후 '울진산불' 피해현장인 경북 울진군 북면 신화2리 '화동마을'을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송이피해농가'들로 구성된 '울진산불피해농가손실보상추진위' 관계자들의 건의에 귀기울이고 있다. 이들 송이피해농가들은 "충분한 보상과 대체 소득원 지원, 울진산불피해보상법 제정"등을 건의했다. 이 장관은 관련 규정을 세밀하게 검토해서 주민들의 건의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김재준 울진부군수의 안내로 진행된 현장점검에서 이 장관은 이재민들이 거주하는 임시주택을 둘러보고 이재민들의 건강을 묻는 등 생활불편 사항을 꼼꼼하게 챙기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 장관은 또 다른 피해지역인 북면 소곡리 현장을 방문하고 강원도 산불 피해 현장으로 이동했다. 이 장관의 이번 울진산불 피해현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새로 구성된 정부 부처의 장관으로는 첫 방문이다. 2022.05.15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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