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국민의힘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는 16일 "여성과 청년이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55세 여성들에게 행복기금 100만원을 지원하고 청년들에게 행복주택 1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직장과 가사, 자녀 양육 등으로 자신을 돌아볼 기회가 없었던 55세의 여성들이 힐링을 통해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복기금 100만원씩을 지원하겠다"며 "이와 함께 주거비용이 버거운 청년들에게 저렴한 공공 임대주택 방식으로 행복주택 1만호를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주기환 광주시장 예비후보 [사진=전경훈 기자] 2022.05.10 kh10890@newspim.com |
또 ▲출산·갱년기 우울증 치료비 지원 ▲경력단절여성지원센터 설립 ▲영아 보육·의료비 월 100만원 지원 ▲권역별 아이돌봄센터24 운영 ▲청년 결혼자금 3000만원 무이자 대출 지원 ▲청년 중심도시 '청년시티' 조성 ▲청년민회 구성 및 운영 ▲군복무 상해보험금 지원 등의 정책을 발표했다.
주 후보는 "여성과 청년들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주요한 버팀목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별다른 관심과 배려를 받지 못했다"며 "건강한 사회,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균형잡힌 정책이 마련되고 실천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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