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오종원 기자 = 대전 더불어민주당 출마자들이 한데 모여 오는 6.1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승리를 기원했다.
17일 민주당 대전시당은 대전 유성구 호텔 ICC에서 '6.1지방선거 필승결의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호중·박지현 비대위원장과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5개 구청장·시·구의원 후보, 박영순 시당위원장, 박범계·황운하·장철민 국회의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수진 기자 = 2022.05.17 nn0416@newspim.com |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그간 대전 민선7기 성과를 소개하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전 승리를 자신했다. 그러면서 윤 위원장은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를 겨냥해 "공금횡령하고 허위 공문서를 만든 후보에게 대전시민의 행복을 맡길 수 없다"며 "잘못된 공천이야말로 윤석열 정부의 '공천참사'다. 일꾼다운 일꾼을 대전시민께서 선택해달라"며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진 후보 소개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시민들이 정신 똑바로 차리라는 쓴소리를 하는데 반드시 승리를 이끌어내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가 담겨 있음을 느낀다"며 "더 이상 패배는 없다. 모든 당원 동지와 힘을 하나로 모으고 또 모아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승리에 허태정이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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