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질 강원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간 큰 격차 없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지난 15~16일 이틀간 강원도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838명에게 지지 교육감 후보를 물은 결과, 독보적으로 앞서는 후보가 없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높은 응답은 '지지후보 없음(24.5%)' 이었다. 잘 모른다는 응답도 7.8%나 됐다.
후보 중에는 신경호 전 강원도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4.3%로 지지율이 가장 높았고, 12.5%로 조사된 유대균 전 교육부 장학관이 오차범위(3.4%P) 내에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강삼영 전 강원도교육청 기획조정관(11.7%), 문태호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장(9.4%), 조백송 전 강원도 교원단체총연합회장(6.7%)이 뒤를 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핌의 의뢰로 알앤써치에서 5월 15~16일, 강원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38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가상번호 자동응답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8.8%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4%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adelan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