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5-17 17:52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6.1지방선거' 무소속 장유덕 경북 울진군의원 후보가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다지기에 들어갔다.
장 후보는 이날 종전의 의식을 갖춘 개소식 대신 간담회 방식으로 선거사무소를 방문하는 지지자들과 주민들을 맞아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통 중심의 생활자치를 선보였다.
장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를 방문하는 지역민들에게 지난 8년 간의 의정활동을 설명하고 미처 마무리하지 못한 지역현안에 대한 해법을 공유했다.또 역대 최장 연소 기록을 세우며 지역을 초토화시킨 '울진산불'에 따른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복귀 방안과 특히 화마에 앗긴 송이산 피해 보상 방안과 대체 소득원 지원 등 지속가능한 복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 후보는 이와관련 송이보상 대책 수립과 송이산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이재민 추가 지원 방안과 현 임시주택 이재민 우선 구매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후보는 또 신한울3,4호기 건설 재개 경우, 시공사의 대형 함바식당·대형숙소 건립·운영 방지 조례제정 등으로 지역상권을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장 후보는 △죽변·북면지역 도시가스 배관망 설치사업 △북면지역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북면복합문화센터 건립 △죽변 전통시장 재정비 및 북면 흥부시장 비가림시설 설치 △나곡해안 중심 관광형 아트빌리지 건립 △죽변 청정해수 공급설비 확충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장 후보는 8년 간의 군의원 재임 당시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탈원전 정책'으로 중단된 신한울원전3,4호기 건설재개에 앞장서고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위한 원전 출입절차 간소화를 제도화 하는 등 생활자치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