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대전복합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운행하는 인천공항버스가 다음달 1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공항버스는 대전 시외버스 2개사에서 공동으로 운행하며 대전복합터미널에서 매일 오전 4시 첫차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운행될 예정이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 대상 자가격리 면제가 시행된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해외 여행을 떠나려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에 따르면 이날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은 2만1646명(출국 1만104명, 입국 1만1542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2만명을 넘었다. 2022.04.01 mironj19@newspim.com |
이번 운행재개는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해외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결정했다.
대전복합터미널에서는 4시, 6시 20분, 10시 30분, 14시, 16시에 출발한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는 8시 30분, 11시, 15시 20분, 19시 20분, 21시 30분에 출발한다. 둔산시외버스정류소, 도룡동정류소,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경유한다.
버스운송사에서는 운행시간이 변경될 수도 있다며 이용 시 사전에 출발시간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승객추이에 따라 운행 횟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버스는 코로나로 운행이 중단되기 전에는 하루 60회 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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