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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후보 "변화·발전 이끌어 내겠다"...지지 호소

기사등록 : 2022-05-1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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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국회 다니며 정부 예산·사업 확보할 군수 필요"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공영민 민주당 고흥군수 후보가 제8회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고흥읍 파리바게트에서 약 30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공영민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매년 1000명씩 인구가 줄어드는 고흥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찾아다니며 정부 예산과 사업을 확보할 군수가 필요한데 다음 선거나 의식해서 마을 행사 찾아다니며 축사하는 사람이 군수가 되면 이 위기를 타파할 수 없다"며 "다음 선거를 의식하지 않고 고흥을 위한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낼 저 공영민을 군수로 만들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더불어민주당 공영민 고흥군수 후보가 "새롭고 역동적인 고흥의 미래를 향해 함께 출발합시다"며 고흥읍과 녹동에서 출정식을 갖고 "군민들의 성원에 꼭 승리로 보답하겟다"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2022.05.19 ojg2340@newspim.com

특히 기획재정부 23년 근무 경력과 민주당 후보란 점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공 후보는 "군수가 되면 기획재정부 23년 근무 경력과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후보, 송영길 전 당 대표 등의 도움이 합쳐지면 고흥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비빌 언덕 없는 후보, 무소속 후보로는 누가 쳐다봐주지 않는다. 민주당 군수가 되어 고흥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승남 국회의원도 "서울과 세종을 다니며 고흥에 작은 기업이라도 유치하고 일자리를 더 늘리고자 일해야 하는 것이 군수의 역할인데, 송귀근 후보는 임기 내내 편 가르기만 하고 선거만 준비하다가 '한 번 더 하겠다'고 한다"며 "지난 4년을 잘했어야 군민들이 한 번 더 시켜주는 것인데 4년 내내 편 가르기만 한 군수를 한 번 더 시키면 되겠느냐"며 송귀근 후보의 무능과 군민을 분열시킨 행동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공영민 후보는 지난 8년간 고흥 군민과 동고동락하며 고흥의 미래를 설계한 후보"라며 "고흥 군민들이 정말로 힘이 있는 국회의원 그리고 정부와 잘 협조해서 일할 공영민 후보를 군수로 뽑아야 고흥군에 새로운 변화가 만들어질 수 있고 고흥군이 발전할 수 있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승남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경호업무를 전담했던 김옥두 전 국회의원, 개그맨 엄용수, 송골매 리드보컬이자 '희나리'를 부른 유명가수 구창모 등이 참석해 공영민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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