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5-19 18:24
[포항·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울릉공항 건설공사용 케이슨 운항 개시에 따라 종합상황실과 경비함정 파견을 통해 항로 안전관리에 들어갔다.
19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부산지방항공청은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울릉공항 활주로 건설용 케이슨 총 30함을 포항 영일만항에서 순차적으로 제작, 울릉도로 예인해 바다에 투입할 계획이다.
김 서장은 이날 현장에서 운반 관계자 대상 안전작업과 안전운항을 당부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경비함정 과 연안구조정의 주변해역 안전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포항해경은 부산지방항공청의 안전관리 요청에 따라 가로 20m, 세로 36m, 높이 18m 케이슨 운반에 동원되는 예인선단과 출동 중인 경비함정 간 통신망을 설정하고 릴레이식 감시 등을 통해 인근 항해 조업어선 접근을 차단할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