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주말인 21일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는 청주시와 괴산·보은군 지역을 돌며 거리유세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먼저 괴산군 청천면 유세에서 "작년부터 나의 고향인 괴산 청천에 내려와 농사를 짓고 생활하면서 농촌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농촌 인력난 직접 느끼면서 이를 해소를 위해 인력은행을 만들어 농번기에 투입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21일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가 거리유세를 하고 있다.[사진=김영환 후보 선거캠프] 백운학 기자 = 2022.05.21 baek3413@newspim.com |
이어 "농촌을 위한 정책들이 지역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직접 느끼면서 우리 충북 농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보은군으로 이동해 보은읍중앙사거리에서 이 지역 후보들과 함께 합동유세를 펼쳤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일 할 수 있는 도지사 김영환과 군수 최재형을 당선 시키고 도의원, 군의원을 모두 당선 시켜서 보은의 발전을 앞당겨 달라"고 호소했다.
괴산·보은군 유세에 이어 청주로 이동한 김 후보는 성안길과 오창 호수공원에서 유권자들을 만나며 표심을 공략했다.
청주에서는 시민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타운홀 미팅 형태로 주민들과 소통했다.
김 후보는 "이번 충북도지사 선거에서 나는 우리나라의 선거 문화를 바꿀 것"이라며"사람들과 소통하며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형태의 유세를 통해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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