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는 휴일인 22일 충북도내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유세활동을 펼쳤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청주체육관에서 관광을 떠나는 여행객들을 상대로 명함을 나눠주며 이름을 알리고 종교행사 참석 후 음성군으로 이동해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과 함께 합동유세를 벌였다.
22일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가 음성군을 찾아 자당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함께 거리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 = 김영환 후보 선거캠프] 2022.05.22 baek3413@newspim.com |
그는 음성군 합동유세에서 "음성군에는 더 많은 기업이 들어와야 하고 더 많은 질 좋은 일자리가 생겨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소통하며 구자평 군수와 힘을 합쳐 충북 실리콘밸리의 축인 음성군에 대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음성은 이 정도의 교육, 문화, 산업 인프라를 가지고는 아이를 낳고 기르며 정주하는 도시가 되기 어렵다"며 "음성과 진천 접경 지역인 혁신도시에 AI영재고 유치를 통해 음성 교육의 개선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22일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가 선거운동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 = 김영환 후보 선거캠프] 2022.05.22 baek3413@newspim.com |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김영환 지사를 뽑아 놓고 음성군수에 구자평 후보가 아닌 다른 군수가 당선되면 음성의 혁신과 개혁은 어려울 것"이라며 "구 후보를 당선시키고 도의원, 군의원을 모두 당선시켜서 도정과 군정을 잘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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