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삼성생명이 2금융권에선 처음으로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내놨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 10일부터 만기 40년 주담대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삼성생명 본사 외관 [사진=삼성생명] 2021.11.29 tack@newspim.com |
2금융권에서 40년 만기 주담대 상품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대출비중이 높은 은행권을 중심으로 출시됐다.
대출자 입장에서 만기가 늘어나면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감소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서 대출한도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전체 대출 기간이 길어져 총 이자액은 늘어난다.
생보업계 1위인 삼성생명이 40년 만기 주담대를 출시하면서 다른 보험사들도 유사한 상품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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