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풀무원은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칸러브 엑스투', '하트러브 엑스투' 등이 출시 5개월만에 누적 판매 100만병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풀무원에 따르면 풀무원녹즙이 지난해 말 식약처 규제 샌드박스로 처음 선보인 '칸러브 엑스투'는 출시 2개월만인 지난 3월 초 3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현재 2만여 명의 소비자들이 매일 아침 풀무원녹즙 모닝스텝(배송 사원)을 통해 융복합 건기식을 직장과 가정으로 배달받고 있다.
'칸러브 엑스투', '하트러브 엑스투' [사진=풀무원] |
융복합 건기식은 일반식품과 건기식을 일체형으로 만들어 동시에 섭취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풀무원은 녹즙 음용 고객들이 건강에 대한 니즈가 매우 크다는 것에 착안해 일반 식품인 '녹즙'을 마시면서 정제 형태의 건기식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일체형 제품을 기획했다.
풀무원이 선보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은 이중제형으로 만들어졌다. 녹즙 용기 뚜껑에 정제(알약)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이 들어 있다. 녹즙을 섭취하기 전까지는 건강기능식품과 뚜껑이 분리돼 포장돼 있지만 개봉하면 동시에 섭취할 수 있도록 용기를 제작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융복합 건기식의 인기는 매일 챙겨먹기 어려운 건기식을 녹즙을 마시면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며 "편리성과 맛뿐만 아니라 기능성을 고려한 점도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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