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정치중립' 관련 논란이 된 퇴직 교육장 만찬행사를 취소했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24일 오후 도교육청은 이같이 밝히고 "25일로 예정된 퇴직 교육장 대상 만찬행사는 (이재정)교육감 직무를 마감하면서 함께 일했던 전직 교육장들과 소회를 나누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였다"라면서 "정치적 시선으로 바라보는 의견이 있어 지방선거 이후 진행하기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전 교육장들을 초청해 만찬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것은 선거개입 의혹이 충분한 만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재임기간이 한 달 넘게 남은 현직 교육감이 전직 교육장들을 불러 퇴임인사를 사전투표 이틀 전에 하는 것이서 도교육청 정치중립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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