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웅진식품은 스파클링 브랜드 빅토리아에 무라벨 페트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플라스틱 사용량과 라벨 제거의 번거로움은 덜고 페트병의 재활용 효율성은 높이기 위한 취지다. 무라벨 제품은 빅토리아의 인기 제품인 플레인, 청포도의 두 가지 플레이버로 출시된다.
빅토리아 무라벨 제품. [사진= 웅진식품] |
빅토리아는 2015년 출시된 웅진식품의 탄산수 브랜드다. 출시 이후 연평균 70% 수준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대표 탄산수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신제품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8개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빅토리아 무라벨 제품은 빅토리아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350 mL의 소용량 페트 제품으로 온라인에서 박스 단위(20입)로 판매된다 .
박무룡 탄산 음료 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빅토리아도 라벨을 제거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빅토리아 무라벨 제품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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