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롯데건설이 부동산 투자펀드 조성을 위해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과 손을 잡았다.
롯데건설은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과 '부동산개발 투자펀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왼쪽 4번째)와 구재상 케이클라비스 회장(왼쪽 5번째)이 부동산개발 투자펀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롯데건설] 유명환 기자 = 2022.05.25 ymh7536@newspim.com |
이번 협약은 롯데건설이 종합 디벨로퍼로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공동협력으로 '부동산스페셜 블라인드펀드'와 '물류센터 블라인드펀드' 등 부동산 개발 전문 투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뿐만 아니라 개발사업의 전문성을 제공하고,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은 금융자문과 금융투자 업무를 제공하는 지속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케이클라비스의 검증된 투자 역량과 당사의 개발 역량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종합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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