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이 '2022 뉴스핌 건설부동산포럼'에서 "실패한 부동산정책을 국민 눈높이에서 바로잡아 모든 국민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25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오늘 포럼은 국민들의 부동산 민심을 다시 확인하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글래흐도텔 불룸 A홀에서 열린 '2022 뉴스핌 건설부동산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이 위원장은 "지난 5년 간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집값과 전셋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국민이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며 "이에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주택공급 확대, 부동산 세제 정상화, 대출규제 정상화, 주거복지 지원 등의 국정과제를 발표하고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공정과 상식은 시장경제의 원리에도 적용된다"며 "정부뿐만 아니라 국회도 입법을 통해 규제와 지원을 병합해 부동산시장이 원활하게 흘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은 주택공급 확대, 부동산 세제 개선 등 당면한 현안에 폭넓게 분석하고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저 또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으로서 포럼에서 논의된 고견에 귀 기울여 국회 입법 과정에 중요한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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