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여행주간(6월 2일~6월 30일)을 앞두고 "교통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어 차관은 25일 천안삼거리휴게소를 찾아 "6월 초 여행주간과 본격적 일상회복 등으로 고속도로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사고 증가도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5.17 kilroy023@newspim.com |
어 차관은 "여행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안전 집중점검과 함께 빈틈 없는 휴게소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한국도로공사에 당부했다.
이어 어 차관은 도로교통연구원을 방문해 "효율적 도로 관리와 교통사고 예방에는 디지털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도로 안전관리 기술개발과 활용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어 차관은 연구원에서 인공지능(AI) 도로파손 탐지장비, 교량상태평가 레이더 등 안전점검 첨단장비 개발과 운영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마지막으로 어 차관은 경기남부 지역 도로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수원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국토부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도로포장 보수, 안전시설 보강을 중심으로 도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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