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25일 시청사 북문앞에서 공무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헌혈 실천 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에는 버스 2대를 동원됐다.
시는 매년 4회에 걸쳐 헌혈 행사를 진행 중으로 지난 2월에는 50명이 참여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도 100여 명이 신청했다.
대전시는 25일 시청사 북문앞에서 공무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헌혈 실천 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5.25 gyun507@newspim.com |
앞서 시는 24일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헌혈자 지원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온통대전) 9000장(9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개정한 헌혈한 시민에게 지역상품권을 지급할 수 있다는 내용의 헌혈 권장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처음 예산을 확보해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헌혈자를 지원하고 헌혈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정기적이고 꾸준한 헌혈 참여는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으로 적극적인 헌혈자 지원을 통해 대전시가 생명나누는 고귀한 헌혈 문화 확산에 더욱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