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8816명 발생했다. 전일(2만3956명)보다 5140명 감소했고 지난주 목요일(2만8130명) 대비로는 9314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1만881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23일 연속 5만명 미만 규모며 지난 19일 2만8124명 이후 8일째 3만명 미만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878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4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2788명이고 경기 4351명, 인천 757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299명, 부산 895명, 경남 1269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에서 31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803만6720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2619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43명이 발생했다. 전날 237명보다 6명 증가한 것으로 8일째 200명대다. 주간(5월20일~26일) 일평균은 236명이다. 사망자는 34명이 발생해 누적 2만4063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49일째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13만4928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5.4%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19.7%, 중등증병상 14.8%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0.0%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1만794병상으로 점차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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