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의 지난주(5월 15∼2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직전주보다 8000건 감소한 21만건으로 집계됐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주 만에 감소했는데 이는 전문가 예상치(21만5000건)를 하회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BMW 공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반면 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직전 수치보다 7250건이 증가한 20만6750건으로 늘어났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전 22만건대보다 여전히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34만6000건으로 직전 수치(131만5000건)보다 3만1000건 증가했다.
마켓워치는 "미국의 노동시장은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전히 기업들은 인력난에 놓여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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