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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7년 연속 완주

기사등록 : 2022-05-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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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현대자동차는 28~29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022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TOTAL 24h Race)'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의 3개 차종이 완주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TCR 클래스(배기량 2000cc 미만 전륜 투어링 경주차)에 출전한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VT2 클래스(배기량 2000cc 미만 터보 엔진 양산차 기반 경주차)에 출전한 i30 N Cup Car은 5위를 기록했다. 종합순위는 각각 18위, 31위, 83위다.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현대자동차는 28~29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022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TOTAL 24h Race)'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의 3개 차종이 완주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2022.05.30 jun897@newspim.com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주행거리를 기록한 차량이 우승하는 대회다.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총 길이 약 25km에 좁은 노폭과 심한 고저차, 보이지 않는 급커브 등 가혹한 주행환경으로 인해 '녹색지옥'이라고도 불린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5대의 차량이 출전해 93대가 완주에 성공했다. 완주율 69%다. 현대차는 2016년부터 7년 연속 전 차종 완주에 성공했다. 고성능 브랜드 N의 탄탄한 기본기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는 평가다.

틸바텐베르크 현대차 상무는 "엘란트라 N TCR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TCR 클래스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 "고성능 브랜드 N의 쉼 없는 도전 속에서 얻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동차를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jun89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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