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30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대전을 닷새만에 다시 찾아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유세 지원에 나섰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와 5개 구청장 후보들이 대전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인근에서 연 후보자 합동 유세에 함께 한 이준석 대표는 "대전을 되 찾아올 때 됐다"며 지방정권교체론을 강조했다.
30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대전을 닷새만에 다시 찾아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유세 지원에 나섰다. [사진=이장우 후보 페이스북] 2022.05.30 nn0416@newspim.com |
이 대표는 "민주당은 힘을 가졌을 때 시민을 위해 쓰지 않고 허송세월했는데 그들이 어떤 공약을 들고 오든 믿을 수없다. 심판해야 한다"며 "지난 몇년 간 대전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한 이장우 후보는 첫날부터 능숙하게 대전을 바꿀 것"이라며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투표로써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킨 만큼 이장우 후보와 5개 구청장 후보가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대전 발전을 위한 여러 인프라를 만들겠다. 저도 대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며 표를 호소했다.
이장우 후보도 자신의 대표 공약들을 발표하며 "윤석열 정부, 국민의힘과 함께 대전을 키울 사람은 이장우"라며 "대전시민 권익이 침해되면 범과 사자처럼 싸우겠다. 대전 발전을 약속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앞서 이날 오전 공동선대위원장인 권성동 원내대표와 선대위 부위원장인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대전에서 중앙선대위 현장 회의를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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