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대전 롯데백화점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캠페인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 응대가 잦은 백화점 직원의 건강 상태를 맥파·뇌파 스트레스 장비를 활용해 측정하고 상담을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해주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지난 25일부터 26일 대전 롯데백화점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캠페인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2022.05.31 gyun507@newspim.com |
측정 결과 임직원들의 신체 건강 상태는 양호했지만 상담자의 60%가 '두뇌 스트레스 매우 높음'이 나왔다. 또 46.7%가 '두뇌 활동 정도 과부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협회는 운동, 명상 등의 권유를 통해 자신만의 스트레스 완화 방법을 찾도록 도왔다.
문원주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본부장은 "코로나 완화로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대전 시민을 위해 지속해서 건강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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