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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대전 오후 3시 42.1%...'보수 성향' 중구 43.2%

기사등록 : 2022-06-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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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1일 오후 3시 현재 대전지역 투표율은 42.1%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3시 기준 전체 선거인 123만3557명 중 우편과 관내사전투표(24만5179명)를 제외한 98만8378명 중 사전투표자를 제외한 27만4721명이 투표했다.

지난 제7회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48.6%)보다 6.5%p 낮은 수치다. 또 같은 시각 전국 평균 전체 투표율 43.0%보다 저조하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1일 대전 월평초등학교에 마련된 월평1동 제1투표소 현장. 2022.06.01 jongwon3454@newspim.com

지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중구가 43.2%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덕구 42.8%, 유성구 42.7%, 동구 42.6%였으며 가장 유권자가 많고 시장·구청장 선거에서 가장 초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측되는 서구는 40.8%로 5개 구 중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대전지역의 지난 제7회 지방선거 투표율은 58.0%,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은 77.5%를 기록한 바 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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