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4개, 국민의힘이 10개 광역단체장을 가져갈 것으로 나타났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1일 국민의힘이 서울·부산·인천을 비롯한 10개 시·도에서, 민주당이 전북·전남·광주·제주 등 4개 시·도에서 당선될 것으로 예측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2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이 투표를 하고 있다. 일반 유권자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할 수 있다. 2022.06.01 kimkim@newspim.com |
경기·대전·세종은 국민의힘 후보들이 경합 우세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경기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49.4%,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48.8%로 조사돼 초접전이 예상된다. 대전도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가 50.4%로 49.6%의 득표가 예상되는 허태정 민주당 후보보다 경합 우세로 나타났다. 세종은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가 50.6%, 이춘희 민주당 후보가 49.4%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대선 후보의 등판으로 주목을 받았던 인천 계양을과 경기 분당갑은 각각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로 점쳐진다.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 후보 54.1%,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 45.9%로 예측됐고 경기 분당갑은 안철수 후보 64%, 김병관 민주당 후보 36%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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