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6-01 21:15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방송사 출구·예측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오후 7시 30분께 발표된 KEP(KBS·MBC·SBS) 3사 공동 출구조사와 JTBC 단독 예측조사 결과, 국민의힘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우세한 가운데 제주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에서 오영훈 후보는 56.5%로, 39.1%의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를 17.4%p차로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JTBC 전화면접 예측조사에서도 오 후부는 56.1%로 조사돼 39.1%의 허 후보를 17.0%p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조사 모두 오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허 후보를 압도했다.
현장에는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과 위성곤 국회의원 등이 지지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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