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에서 6.1 지방선거는 국민의힘 압승으로 끝났다.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충북지사와 11개 시군 가운데 7곳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청주=뉴스핌] 1일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자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2022.06.02 baek3413@newspim.com |
국민의 힘 후보 가운데 지사와 청주·충주·제천시장, 영동·보은·괴산·단양군수가 당선 됐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음성·진천·옥천·증평군수 4곳만 승리하는데 그쳤다.
지난 4년 전 치러졌던 지방선거와는 정반대 현상을 나타났다.
[청주=뉴스핌] 1일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가 서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2022.06.02 baek3413@newspim.com |
민주당은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이시종 지사와 11개 시군 가운데 7곳을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후보가 민주당 노영민 후보를 제치고 충북지사에 당선되면서 12년 만에 지사직을 되찾았다.
◇광역·기초단체장 당선인
▲충북지사 김영환(67·국힘·전 과학기술부 장관)
▲청주시장 이범석(55·국힘·전 청주부시장)
▲충주시장 조길형(59·국힘·현 충주시장)
▲제천시장 김창규(59·국힘·전 주아제르바이잔대사)
▲괴산군수 송인헌(66·국힘·전 충북도 혁신도시관리본부장)
▲보은군수 최재형(58‧국힘‧전 보은읍장)
▲영동군수 정영철(58‧국힘‧전 옥천영동축협 조합장)
▲단양군수 김문근(65·국힘·전 단양부군수)
▲음성군수 조병옥(64·민주·현 음성군수)
▲진천군수 송기섭(65·민주·현 진천군수)
▲증평군수 이재영(58·민주·전 증평부군수)
▲옥천군수 황규철(55‧민주‧현 충북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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