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CJ제일제당은 콩과 현미 등 식물성 재료로 만든 대체 우유 전문 브랜드 '얼티브(ALTIVE)'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얼티브' 브랜드 제품으로 지난달 공개한 식물성 음료 '얼티브 플랜트유'를 팝업 스토어와 온라인몰에서 선보이는 등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
얼티브 플랜트유 [사진=CJ제일제당] |
'얼티브 플랜트유'는 현미와 완두콩 단백질을 배합해 제조했으며 우유 단백질과 유사한 필수 아미노산 8종이 함유됐다.
CJ제일제당은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에 카페 형식의 임시매장(팝업 스토어)을 열고 이 제품을 선보인일 계획이다.
이 제품은 CJ제일제당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INNO 100)'에서 발굴됐다. 이 프로그램의 일원인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 직원 6명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졌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 동물성 유제품을 다양한 식물성 제품으로 대체하면서 얼티브 브랜드 제품군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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