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국게임학회가 오는 8일 콘텐츠미래융합포럼,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실 등과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 정부 게임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한 국회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을 맞아 새 정부의 게임 정책 방향과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위정현 콘텐츠미래융합포럼 의장이 새 정부의 게임 정책에 대한 발제를 진행하고, 정윤재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 과장·김윤명 상명대학교 특임교수·김철학 한국이스포츠협회 사무총장 등이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한국게임학회] |
위정현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게임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일정 규모 이상 게임사에 게임이용자권익위원회 설치, 이스포츠 지역연고제 도입, 게임접근성진흥위원회 설립 등 다양한 게임 분야 공약을 내놓은 바 있다"며 "현재 게임 산업에는 상기 게임 공약 이행을 위한 로드맵 수립를 비롯하여 중국 판호 재개, 게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양극화 해소, 이용자 권익 강화 및 P2E(Play to Earn) 게임 문제 등 산적한 현안이 있는 바 윤석열 정부의 게임 정책에 대한 전략과 기본틀을 확립할 필요성이 있다"고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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