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본격 여름이사작되는 6월 둘째 주에는 '강서자이에코델타' 등 전국적으로 3234 가구가 분양한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3234 가구의 분양이 예정됐다.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소사역한라비발디프레스티지', 경기 양주시 장흥면 '장흥역경남아너스빌북한산뷰', 부산 강서구 강동동 '강서자이에코델타', 경북 경주시 황성동 '힐스테이트황성' 등에서 청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렉서(오피스텔)',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더리브티아모까사(오피스텔)',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자이더포레' 등 4곳이 문을 연다.
주요 분양 단지를 보면 GS건설 등이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0블록에서 '강서자이에코델타'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 전용면적 70㎡·84㎡ 총 856 가구 규모다. 해당 단지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로 부산도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GS건설 등이 분양과 준공을 진행한다.
내년까지 미래형 수변도시를 조성하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성 사업으로 주택 3만 가구와 인구 약 7만600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강서자이에코델타는 에코델타시티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이 단지가 인접해 있다.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을 통해 차량으로 30~40분 이내로 부산 서면, 김해 장유, 창원 등으로 도달 가능한 위치에 있다. 김해공원과 부산신항만, 부산역과의 접근성도 좋다.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를 보면 GS건설이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90번지 일원(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B1블록)에서 '원호자이더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면적 84~114㎡ 총 834가구 규모다. 단지는 도심 호수인 문성지에 근접해 있고 주변에 생활체육시설과 수영장, 도서관 등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인근에 원호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중학교도 2026년에 개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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