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9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충치예방 인형극 '충치도깨비 소탕작전'이 공연된다.
3일 시에 따르면 여수시보건소에서 기 모집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1700여 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인형극은 어린 아이들이 충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치아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충치도깨비 소탕작전 [사진=여수시] 2022.06.03 ojg2340@newspim.com |
이와 함께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구강보건 교육과 구강검진과 예방진료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보건소 1층 로비에서는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10여종의 판넬 전시도 열리게 된다.
시 관계자는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아기부터 잘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며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치아건강 습관을 홍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보건소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무료 불소도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65세이상 어르신과 임산부에게 무료 스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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