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산업

LS그룹, 전기차 등 미래사업에 5년간 10조 투자

기사등록 : 2022-06-07 09:1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LS그룹이 신성장 동력인 미래사업 육성을 위해 10조원을 투자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S그룹은 국내와 미국,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에서 에너지와 첨단소재, 전기차(EV) 등 미래사업에 향후 5년간 10조원 가량을 투자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2022.05.27 abc123@newspim.com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는 LS전선의 해저 케이블·초고압 직류송전 사업, LS일렉트릭의 초고압 직류송전·수소 사업, E1의 수소 사업 등에 집중할 전망이다.

첨단소재 분야에서는 LS니꼬동제련의 반도체·이차전지 소재, 전기차 분야에서는 LS전선의 전기차용 부품 등 사업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구자은 LS 회장이 취임 후 강조한 부분은 주력 사업과 신사업을 함께 손에 쥔 '양손잡이 경영'이다.

구 회장은 지난 1월 취임사를 통해 "한 손에는 전기·전력·소재 등의 앞선 기술력을, 다른 한 손에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등 미래 선행 기술을 기민하게 준비하자"면서 "이를 통해 고객 중심 가치의 솔루션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abc123@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