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매실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최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실시된 '매실 상생마케팅'에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주관으로 시행되는 '매실 상생마케팅'은 생산자는 제값으로 농산물을 판매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상생 협력 프로그램으로 매실 최대 주산지인 광양시를 비롯해 순천시와 하동군, CJ제일제당 등이 공동으로 조성한 후원금으로 매실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
매실 상생마케팅 후원금 전달 [사진=광양시] 2022.06.07 ojg2340@newspim.com |
시는 이날 행사에 광양시연합사업단과 광양농협이 참여한 가운데 매실 소비 촉진 독려를 위해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매실특별매대 운영과 매실 판매 촉진을 위한 할인행사에 사용된다.
할인행사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포함한 매실 7만 2500박스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전국 주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5kg, 10kg을 박스당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재신 매실원예과장은 "매실 판촉행사를 통해 소비시장이 활성화되고 매실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광양매실을 널리 알리고 매실 소비 촉진과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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