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358명 발생했다. 전일(6172명)보다 7186명 증가했고 지난주 수요일(1만5797명) 대비로는 2439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1만335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요일 발표 기준 지난 1월26일 1만3004명 이후 133일(19주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최근 36일 연속 5만명 미만 규모며 21일째 3만명 미만 규모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329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9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2628명이고 경기 3075명, 인천 533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992명, 부산 823명, 경남 746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 55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818만8200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3117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4명이 발생했다. 전날 117명보다 3명 줄었으며 12일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6명이 발생해 누적 2만4305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62일째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6만7972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8%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9.4%, 중등증병상 6.8%다.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772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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