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이천시 소재 하이트진로 공장에서 파업 시위를 하던중 제품 출하 차량을 막아선 노조원 15명이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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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8일 이천 하이트진로 앞에서 제품 출하 차량을 막는 화물연대와 경찰이 대치하고 있다. 2022.06.08 seraro@newspim.com |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쯤 하이트진로 공장 앞에서 시위를 하던 화물연대 노조원 1명이 제품 출하를 위해 공장에서 나오던 25톤 트럭 밑으로 들어가 진행을 막았고 다른 노조원들도 차량을 이용해 출하차량을 막아 경찰이 이들 15명을 순차적으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계획이다.
8일 오전 10시 현재 화물연대 하이트진로 지부 노조원들 70여명이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며 공장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으며 경찰은 시위중 사고 방지를 위해 기동대 2개중대 150여명을 투입해 질서 유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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