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한창바이오텍은 해남파인비치CC에서 소아암 환우 및 해남군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린이 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160명이 참가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27개 기업이 후원 및 협찬으로 기부 문화에 동참했다. 특히 이순재 배우를 비롯한 40여 명의 유명 연예인들이 재능 기부로 참가함으로써 사회 봉사를 실천했다.
한창바이오텍과 모회사 한창은 지난해 ESG경영 도입을 선포하고 바이오 음식물처리기 사업, 폐플라스틱 열분해 재생사업 등 친환경 사업에 주력하는 한편 기업 투명성 개선과 사회 봉사에도 힘쓰고 있다.
최승환 한창바이오텍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군부대와 종교 및 사회시설에 4백만장 이상 마스크를 기부했고 이번 자선골프대회 수익금은 소아암 환우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린이를 도와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회사의 지속 성장가능성에 대한 임직원들의 기대와 자부심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예인 자선골프단과 협력해 연 1~2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 사회적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기부대상도 확대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기업 IR행사 등을 통해 경영 투명성을 더 개선하는 등 ESG경영 실천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JTBC골프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한창바이오텍이 총판권을 갖고 있는 바이오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멈스'가 공식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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