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산업

네이버 노조, 중노위에 조정신청..."계열사 직원도 성과 나눠야"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 노동조합이 네이버 계열사 근로자의 임금 인상 및 처우 개선을 위해 중앙노동위원회에 공동 조정신청을 제기했다.

8일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는 이날 네이버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네이버를 함께 성장시킨 성과를 계열사의 노동자들도 나눌 수 있어야 한다"며 "네이버에 의존적일 수 밖에 없는 교섭으로는 접점을 찾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에 부딪혔고, 이 교섭을 해결하기 위해 엔아이티서비스, 엔테크서비스, 그린웹서비스, 인컴즈, 컴파트너스 5개 계열사의 조정을 공동으로 신청한다"고 전했다.

또 "5개 계열사 회사 측이 제시한 임금 인상률은 5.7%~7.5%다. 5개 법인의 신입 초임은 엔아이티서비스와 엔테크서비스는 네이버의 60% 수준, 그린웹, 인컴즈, 컴파트너스는 55% 수준으로 지배기업인 네이버와 현격한 차이가 난다"며 "잡코리아, 사람인 등 주요 취업정보사이트에 나온 평균 연봉 정보를 비교하더라도 이들 계열사는 네이버의 절반에서 3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난다"고 공동 조정신청의 배경을 설명했다.

네이버 성남 본사 전경. [사진=네이버]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는 올해 4월 네이버 본사와 연봉 10% 인상 등을 골자로 한 임금·단체 협약에 합의하고, 이후 5개 계열사 법인과도 본사와의 임단협에 준하는 교섭을 벌여왔다.

2026년 07월 08일
나스닥 ▲ 0.27%
25890
다우존스 ▼ -1.11%
52342
S&P 500 ▼ -0.32%
7480

오세윤 지회장은 "업무를 자회사로 옮겨 발주를 주는 것은 단기적인 이익만을 쫓는 상황에 적합한 구조로 네이버가 이제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전환을 하겠다고 밝혔기에 이 구조도 바꿔야한다"며 "네이버라는 기업이 그 위상에 걸맞게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에 책임을 질 줄 아는 바람직한 기업 상을 만들어갔으면 한다. 그 시작은 모든 계열 법인의 노동자들이 원팀 네이버의 일원으로 인정하고 대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