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연일 300명대 발생해 증가세를 보였던 대전 확진자 수가 다시 200명대로 돌아섰다.

대전시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26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 대비 130명 감소한 수치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토요일 기준 13주만에 가장 적은 3만9600명 발생한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05.07 hwang@newspim.com

누적확진자는 51만3268명째로 시 인구의 35.5%가 코로나19에 한 번 이상 감염됐다.

구별 확진자 수는 서구와 유성구에서 각각 80명, 중구 42명, 대덕구 34명, 동구 30명 순으로 서구와 유성구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294명으로 지난주(401명) 대비 107명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한편 대전 거주 확진자 중 사망자는 1명 추가 집계됐다. 사망자는 90대 남성으로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치료 중 지난 8일 사망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대전에서 코로나19로 702명째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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