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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화물연대 파업 노조원 6명 현행범 체포…경찰 2명 부상

기사등록 : 2022-06-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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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화물차량 운송을 방해한 조합원들을 현장에서 체포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11일 오전 8시25분께 부산 강서구 신항삼거리 집회현장 노상에서 도로를 점검한 화물연대 노조원들과 대치하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 2022.06.11 ndh4000@newspim.com

부산 강서구경찰서는 업무방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노조원 6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8시25분께 강서구 신항삼거리 집회현장 앞 노상에서 노조원 264명과 함께 한개 방향 도로를 완전 점거하고 화물차량 운송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 체포된 화물연대 노조원 6명은 부산지역 경찰서에 분산 이송해 조사 중이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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