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2022년 중소기업육성자금 3차분 1150억원에 대한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도 와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충북도청[사진=뉴스핌DB] |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은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설자금은 3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운전자금은 생산 ▲경영안정지원자금(600억원) ▲고용창출기업특별지원자금(50억원) ▲영세기업일자리안정특별자금(150억원) ▲벤처‧지식서비스산업지원자금(50억원) 등 850억원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경제를 지탱하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급변하는 대내외적 경제상황에 맞춰 자금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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