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KB손해보험은 13일 자본건전성을 확보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을 위해 후순위 공모사채 지속가능채권 2860억원을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한 지속가능채권은 10년 만기, 5년 콜옵션 후순위 채권이다. KB손해보험의 지급여력(RBC) 비율은 약 12%포인트(p)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보생명, KB손해보험 CI [사진=각 사] 2022.01.05 204mkh@newspim.com |
KB손해보험은 조달된 자금을 ▲신재생 에너지 생산 ▲친환경 건축물 확대 ▲생물 다양성 보전 등 녹색 프로젝트와 ▲고용 창출 ▲취약 계층과 서민층 주거지원 등 사회적 프로젝트 사업에 전액 투자함으로써 ESG경영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채권 발행을 앞두고 한국기업평가㈜에서 실시한 ESG인증평가에서 KB손해보험 지속가능채권은 최고 등급인 ST1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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